손보사, 화재배책보험으로 연계영업 활성화


[보험매일=주가영 기자]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일이 다가오면서 손해보험사와 GA들이 이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연계영업 활성화에 나섰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3조의 2(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의무)에 따라 오는 8월 22일까지 화재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대상은 총 22개 업종으로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영화상영관, 비디오물 감상실, 비디오물 소극장, 학원, 목용장업(찜질방), 게임제공업, PC방, 복합유통게임업, 노래연습장, 산후조리원, 고시원, 수면방, 실내권총사격장, 실내골프연습장, 안마시술소, 전화방/화상대화방, 콜라텍 등이다.

◇의무가입인 화재배상책임보험 통해 연계영업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제3자의 생명, 신체, 재산상에 피해를 주었을 때 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기한 내 가입하지 않는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미가입 기간에 따라 30일 이하 최소 30만원에서 90일을 초과하면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손보사와 GA들은 기간 내에 의무가입을 미리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이 외의 보험 상품을 소개하는 연계영업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설계사들이 영업활동 중 화재배상책임보험에 대한 안내 전단지를 전달하도록 하고 교육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다.

또 안내 전단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이미지와 동영상 등을 제작해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활용도 선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