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계 생보사 1분기 희비 갈렸다




[보험매일=보미 기자] 은행계 생명보험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8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1분기 동안 (2017년 1월~3월) 신한생명, 하나생명, KB생명, DGB생명, NH농협생명 등 5개 은행계 생보사 가운데 하나생명 KB생명 등 2개사는 전년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했지만 신한생명 DGB생명 NH농협생명 등 3개사의 실적은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생명의 1분기 당기순익은 307억7900만원으로 전년 587억5600만원과 비교해 47.6% 감소했다.

NH농협생명의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익은 321억1800만원으로 전년 322억400만원에 비해 0.3% 감소했다.

DGB생명 역시 같은 기간 29억2500만원을 시현, 전년(83억5500만원)에 비해 6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KB생명은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다.

이 회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4억5800만원으로 전년(72억4200만원)대비 72%가 증가했다.

하나생명도 이 기간 동안 71억5200만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79.8% 늘어났다.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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