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설계사 1인당 평균 생산성 476만5천원



[보험매일=보미 기자] 생명보험사 설계사채널의 생산성이 눈에 띄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들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초회보험료가 많지만 역마진 우려가 있는 저축성 보험 판매를 줄이는 바람에 설계사 1인당 초회보험료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생명보험협회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전체 25개 생명보험사 중 설계사 채널을 통해 보험료(초회보험료)를 거둬들인 생보사의 설계사 1인당 평균 생산성은 476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1만9천원에 비해 145만4천원 줄어든 수치다.

ING생명이 가장 높은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을 기록했다. ING생명 소속 설계사들은 1인당 평균 1247만6천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여, 전년에 비해 309만7천원 늘어났다.

ING생명의 뒤를 이은 알리안츠생명은 1130만원의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1130만0천원만원에 비해 696만7천원이 증가한 것이다.

전년 1450만8천원이었던 현대라이프생명은 설계사 1인당 평균 760만2천원을 거둬들여, 690만6천원이 줄어들었다.

NH농협생명은 614만9천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1041만천원보다 426만2천원이 감소했다.

이어 한화생명(569만원, 585만8천원 감소) 교보생명(529만7천원, 387만2천원 감소) 삼성생명(493만6천원, 90만1천원 증가) 라이나생명(413만2천원, 25만1천원 감소) 동양생명(403만6천원, 305만1천원 감소) AIA생명(335만9천원, 170만4천원 증가) KDB생명(318만4천원, 46만9천원 감소) KB생명(300만6천원, 85만2천원 증가) 등의 순이었다.

또 흥국생명(275만4천원, 400만7천원 감소) 푸르덴셜생명(228만2천원, 11만원 감소) 미래에셋생명(182만2천원, 181만6천원 감소) 하나생명(162만5천원, 54만2천원 증가) 신한생명(138만9천원, 11만3천원 감소) DGB생명(119만원, 114만1천원 감소) 메트라이프생명(117만5천원, 50만원 감소) 동부생명(91만9천원, 50만6천원 감소) PCA생명(62만9천원, 2만4천원 증가) 처브라이프생명(17만8천원, 63만원 감소)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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