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는 독일 뮌헨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각각 개최되며 독일 축구명문 FC바이에른 뮌헨의 선진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주목된다. 이를 위해 알리안츠생명은 뮌헨 2명, 발리 5명 등 청소년을 선발해 캠프에 참가토록 할 계획이며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알리안츠그룹과 FC바이에른 뮌헨과 파트너십을 활용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유럽의 선진축구 코칭을 받고 각국 참가자들과 문화교류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프 참가자 희망자는 올해 6월30일 기준 축구에 관심 있는 만 14세부터 16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알리안츠생명 어드바이저(설계사) 또는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www.allianzlife.co.kr)에서 받는다.

접수마감은 6월15일까지로 뮌헨캠프는 지원서 심사 및 예선전, 발리캠프의 경우 추첨방식으로 참가자를 각각 선발한다. 최종 참가여부는 6월말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로 공지된다. 이와 함께 알리안츠생명은 캠프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FC바이에른 뮌헨 모자 또는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발리캠프 참가자는 오는 7월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FC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고, 아시아 각국 참가자와의 경기는 물론 문화교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뮌헨캠프는 오는 8월13일부터 18일까지 5박6일간 진행돼 참가자들은 코칭훈련과 축구경기는 물론 ▲스타 선수와의 만남 ▲알리안츠 아레나 견학 ▲뮌헨 시내관광 ▲27개국 참가자들과 문화교류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도 관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