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GA 2분기 생보 매출 10억 돌파


[보험매일=임근식기자] 대형 GA 15개사가 2분기 생명보험사 위탁판매 매출 10억원을 넘어서는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GA업계에 따르면 4월~6월 3개월간 생보사(삼성생명제외) 월납초회료 기준 매출 20억원을 초과한 실적을 거둔 GA는 지에이코리아, 에이플러스에셋, 메가,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 KGA에셋 등 5개사였다.

또한 10억원이상 매출을 올린 GA는 리더스금융판매, 리치플래너컨설팅, 피플라이프, 우리라이프, 프라임에셋, 밸류마크, 영진에셋, 글로벌금융판매, 유퍼스트, 퍼스트에셋코리아 등 10개사로 집계됐다.

◇ 20억원 이상 매출 업체 5개사
국내 최대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지에이코리아는 2분기 생보사 위탁판매액이 월납초회료 기준 66억 6,100만원으로 2위권과 큰 격차를 보이며 최고 매출을 거두었다.

지에이코리아의 2분기 주요매출처를 보면 동양생명 19억 5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생보사중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했다.

이어 한화생명 9억 7,6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6억 3,500만원, KDB생명 6억 200만원, 동부생명 5억 5,600만원, 농협생명 4억 8 000만원, 신한생명 3억 8,700만원 등 생보사 전반적으로 고른 실적을 기록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같은 기간 32억 9,600만원의 매출로 지에이코리아의 뒤를 이었으며 흥국생명 위탁판매를 통해 15억 6,000만원, 동부생명 7억 8,600만원, PCA생명 4억 8,200만원으로 매출 상위권을 형성했다.

메가는 2분기 15개 생보사 상품을 판매했으며 생보사 매출 26억 4,800만원을 거두었고 농협생명 7억 2,500만원, KDB생명 3억 5,400만원, PCA생명 2억 7,100만원 순이다.

◇10억원 초과 매출 업체 10개사 
이어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는 23억 1,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IBK연금보험 11억 600만원, 농협생명 7억 4100만원, KDB생명 1억 8,000만원 등으로 매출을 구성했다.

KGA에셋은 2분기 20억 3,700만원의 생보사 위탁판매 실적을 보였으며 교보생명 6억 2800만원, 동양생명 4억 3600만원, KDB생명 1억 9000만원 등이 상위 매출처다.

KGA에셋은 교보생명 GA위탁판매 비중이 가장 높으며 이는 KGA에셋이 교보생명 퇴직자 출신들이 연합체를 형성, 설립해 교보생명과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서 요인을 찾을 수 있다.

올해 2분기 월납초회료 기준 10억 이상 실적을 거둔 GA의 최대 매출처는 리더스금융판매가 동양생명(4억 7,600만원), 리치플래너컨설팅 ING생명(6억 8,700만원), 피플라이프 메트라이프생명(5억 9,200만원), 우리라이프 신한생명(6억 2,400만원), 프라임에셋 농협생명(1억 9,200만원), 밸류마크(5억 2200만원)가 미래에셋생명을 매출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에 영업기반을 둔 영진에셋은 메트라이프생명(4억 4700만원), 글로벌금융판매 동양생명(3억 6300만원), 유퍼스트 교보생명(4억 6600만원), 그리고 퍼스트에셋코리아(10억 300만원)는 한화생명 전속 GA로 한화생명 상품판매로 매출 10억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