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신임 원장에 성대규 전 금융위원회 국장 선임



[보험매일=위아람 기자] 성대규 전 금융위원회 국장이 보험개발원 제11대 원장으로 선출됐다.

보험개발원은 사원총회를 통해 참석 사원사 만장일치로 성 전 국장을 신임 보험개발원 제 11대 원장으로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성대규 신임 원장은 2003년 보험업법 전면개정 작업을 주도하여 방카슈랑스 단계적 도입, 제3보험업 분야 신설 등 보험산업 선진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실손의료보험 표준화 작업,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등 보험업 전 분야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신임 보험개발원 원장으로 선출됐다.

성대규 신임 원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보험산업의 전문가로서 평판이 높으며, 고객 우선의 경영철학을 지니고 있어 시장참여자와의 소통을 통하여 보험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임식은 오는 7일에 가질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